대통령실 "워싱턴 신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구축"
"윤대통령-당선인 소통 기회 빠른 시일 안에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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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미국 차기 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우리 앞의 국제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막 끝났고 세계가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은 우리에 대한 안보 위협을 증강하려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우리 안보가 한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워싱턴 신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하고 활력 있는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바꿔 안보, 경제, 첨단기술 협력을 고도화하고 우리 청년들과 기업인들의 기회의 운동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국민이 한미 동맹으로부터 더 큰 기회와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선거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인 간의 소통 기회가 빠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몇 개월 동안 미국 대선 캠페인이 점차 뜨거워져 왔고, 민주당 그리고 공화당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 협의를 지속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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