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부총재 "유로존 성장 예상보다 약해"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루이스 드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6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성장이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귄도스 부총재는 이날 영국 런던 유럽 경제·금융 센터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유로존의 올해 3분기 '깜짝 성장'을 두고는 "파리 올림픽과 같은 일회성 산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로존은 지난 3분기에 직전 분기보다 0.4% 성장했다. 시장 기대치인 0.2%를 웃도는 수준이다.
귄도스 부총재는 "상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을 보인 후, 최근 경제 지표는 국가와 부문(Sector)에 걸쳐 활동이 지속해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러한 것은 ECB 직원이 9월에 예상한 단기 전망보다 경제가 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귄도스 부총재는 "이러한 부진한 성장률 수치가 인플레이션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경제 성장을 제한할 만큼 여전히 높은 ECB 금리의 영향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디스인플레이션은 진행 중"이라며 "ECB는 추가 금리 인하를 약속하지 않았고 들어오는 데이터가 다음 움직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미 ECB가 오는 12월 12일 통화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한 상황이다.
또 내년 초 회의에서도 추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대로 된다면 ECB의 예금금리는 내년 초에 2%대에 도달하게 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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