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400원대 레벨 부담·되돌림 장세…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유럽장 시간대에 1,390원대로 반락했다.
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3.20원 내린 1,39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01.10원에 개장한 후 한때 1,404.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화는 오후 3시 30분에 1,396.60원에 정규장을 마친 후 종가 대비로 5원 가까이 반락했다.
이에 장중 저점은 1,391.50원까지 내렸다.
달러인덱스는 105대로 올랐다 이날 오후에는 104대로 반락했다.
달러화는 1,400원대 레벨 부담 등이 반영돼 1,390원대 초반까지 하락폭을 키웠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야간 거래 특성상 거래가 많지 않고 장이 얇은 상태"라며 "어떤 이슈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중 1,400원대로 올라간 후 레벨 부담과 네고물량에 빠지던 흐름이 장마감 후 더 빠지면서 하락세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39엔 내린 153.9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오른 1.076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위안으로 약간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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