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만1천명…전주比 3천명↑(상보)
연속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직전주 대비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3천명 늘어난 수치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2만1천명에 부합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8천명으로 2천명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2만7천250명으로 전주 대비 9천750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500명 증가해 23만7천명이 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크게 늘었다.
지난달 26일까지 집계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9만2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13일 집계치 이후 최대다.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직전주보다는 3만9천명 늘어났다. 직전주 수치는 9천명 감소한 185만3천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19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계절 비조정 기준)는 164만2천554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9천28명 줄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59만9천623명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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