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 일시 : 2024-11-08 13:20:47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트럼프 대선 승리가 유럽·아시아 경제에 미칠 영향은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글로벌 경제에 강력한 파장을 불러올 정치적 복귀로 평가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승리 선언에서 "전례 없는 강력한 지지"로 미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선거 공약에 고율 관세와 규제 완화, 주요 글로벌 협정 탈퇴 추진 등이 포함돼 있어 당선 여파가 세계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공화당이 의회까지 장악할 경우 트럼프는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을 실행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무역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관세에 대해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수입 상품에 대해 최대 20%의 포괄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최대 60%, 멕시코산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천%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고,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미국 제품을 충분히 구매하지 않아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21



    ▲美 선물시장, 12월도 금리 인하 기대…1월은 쉬어가기

    - 미국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에도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한 뒤 내년 1월에는 쉬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선물 가격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FFR)가 추가로 25bp 인하되고 내년 1월에는 동결로 쉬어갈 가능성을 크게 반영하고 있다. 간밤 연준은 11월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4.75~5.00%에서 4.50~4.75%로 25bp 추가 인하했다. 금리 결정 이후 페드워치는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73.5%로 반영했고,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6.5%로 반영했다. 금리 결정 전에 12월 인하 가능성이 67%였는데 더 커진 모습이다.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약해졌다고 시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준이 1월에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73% 수준이다. 이는 하루 전 71% 수준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일주일 전 53%보다도 훨씬 높아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24



    ▲홍콩, 美 연준 연동해 기준금리 5%로 25bp 인하

    - 8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연동해 기준금리를 5.00%로 25bp 인하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HKMA는 미국 달러화에 연동해 홍콩달러를 운영하는 통화 페그제(고정환율제)를 채택하는 만큼 연준의 금리 행보에 발을 맞췄다. 간밤 연준은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인하했다. HKMA는 지난 9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에 기준금리를 5.75%에서 5.25%로 50bp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연준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5.75%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금리였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기준금리 인하가 홍콩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연준의 금리 인상에 맞춰 기준금리를 올려오면서 수년간 엄청난 차입 비용에 직면해 온 기업과 주택 소유자에게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홍콩 최대 대출기관은 HSBC 등 다른 은행들은 보통 HKMA의 금리 결정 후 하루 늦게 대출 금리를 발표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32



    ▲언더아머, 수익성 개선에 주가 27% 급등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NYS:UAA)의 주가가 실적 개선으로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올해 회계연도 2분기(7~9월)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으로 30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20센트)를 넘어섰다. 이 기간에 매출은 1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2천만달러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로 화답했다. 7일(현지시간) 언더아머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20% 급등한 11.13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주가 상승률이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다. 케빈 플랭크 창립자가 최고경영자(CEO)에 복귀한 이후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됐다. 그는 지난 3월에 CEO에 올랐다. 약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그는 2019년에 회사가 회계 처리와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와중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언더아머는 "현재 구조조정 계획으로 4천만달러가 들었지만, 마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시장에서 프리미엄의 위치를 확립하려는 전략이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마진은 연중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589



    ▲"트럼프 2기, 강하게 금리인하 압박할 것…부동산에 새로운 날"

    - 뉴욕채권시장에서 트럼프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터미널레이트(최종금리) 상향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자산시장에서는 연준이 강력한 통화완화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나온다. 미국 부동산 개발사인 BH그룹의 아이작 톨레다노 설립자는 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디지털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이 두 번째 임기를 준비하게 되면서, 이제 미국 기준금리를 더 빨리, 더 크게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내년에도 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고 그 속도는 빠르고 공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은 18~20개월가량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부동산에 새로운 날이 찾아왔기에 앞으로 매우 바쁜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친기업적이고 부동산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지자들에게 약속한 부분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전 집권 때와 마찬가지로 낮은 금리를 선호한다고 봤다. 모멘텀이 크게 바뀌어 부동산 개발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큰 손들이 현명하다면 부동산에 투자를 늘리게 된다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29



    ▲日 닛케이, '美 금리 인하+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 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기술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03.14포인트(0.77%) 상승한 39,684.5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4.71포인트(0.54%) 오른 2,757.79를 나타냈다.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추가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디스코(TSE:6146)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2% 오른 153.190엔에 거래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39



    ▲BCA 리서치 "연준, 약간 덜 비둘기파적…다음 인하 시점 불확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내비쳐 '약간 덜 비둘기파적(Marginally Less Dovish)'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BCA 리서치의 분석가들은 "궁극적으로 이번 회의는 연준이 제약적인 정책을 철회한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금리를 얼마나 빨리 인하할 진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성명서 내용에 대해선 지난 9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삭제된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큰 변화는 없었다고 BCA는 평가했다. 연준은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50~4.75%로 종전보다 25bp 내린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전개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며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남겼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경제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책 제약을 더 느리게 줄일 수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55



    ▲스티펠 "S&P500 지수 6,000대 도달 후 조정받을 것"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은 비관론을 여전히 유지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펠의 배리 바니스터 수석 주식 전략가는 "S&P500지수 밸류에이션이 최고치를 향해 치닫고 있다"며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이 미국 경제 연착륙 및 재정 지출의 잠재적 증가, 중국의 글로벌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책정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S&P500 지수가 극단적인 고평가로 6,000대 초반에 도달하면 이는 밸류에이션이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1년 이내에 1,000포인트(약 13%)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을 기록하며 최고가로 마감했다. 바니스터는 "현재의 주식 시장 심리가 일반적으로 상승장 확장의 끝을 알리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588



    ▲[뉴욕마켓워치]중도 사퇴 거부한 파월… S&P500 최고치·국채↑달러↓

    - 7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내린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을 받았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와 규제 완화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행보 가능성에 힘입어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비둘기파 성향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미국 국채가격은 전날 과격했던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반동으로 상승 마감했다. FOMC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국채가격은 상승 폭을 확대했다. 파월의 단호한 입장에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약해졌다고 시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FOMC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파월은 "사퇴하지 않는다(nope)"고 단호하게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598



    ▲건들락 "美 '레드 스윕' 시 금리 더 오를 것"

    - 월가의 새로운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하는 '레드 스윕'이 이뤄지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유롭게 지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정부 지출이 증가하면 국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차입이 필요해져 채권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7시 현재 공화당은 연방 상원(총 100석)의 확보 의석수를 52석으로 늘리며 다수당 자리를 확고히 했다. 반면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같은 시각 44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하원에서는 현재 공화당이 210석, 민주당이 199석을 확보한 상태다.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최소 218석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공화당은 8석만을 남기고 있다. 건들락은 "하원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면 부채가 많아지고 장기적으로 금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내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12월 추가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03



    ▲美 전기차 리비안, 예상치 밑돈 실적에도 주가 상승

    -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리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3.50% 상승한 10.05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4%가량 오름세를 유지했다. 리비안은 올해 3분기 8억7천4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둬 시장예상치인 10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주당 순손실도 0.99달러로 컨센서스인 0.92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리비안은 올해 3분기 1만3천15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만18대를 인도했다.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리비안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는 리비안의 차세대 중형 전기 자동차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비안은 올해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4만7천~4만9천대로, EBIDTA(상각 전 영업이익)는 28억2천500만~28억7천500만달러 손실로 제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12



    ▲전문가들 "트럼프 재집권에 비트코인 10만달러 도달 가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몇 달 안에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와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확보로 완화된 규제 프레임워크를 추진하기 쉬워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33%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6천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취임 후 첫 암호화폐 관련 행보는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자신이 재선되면 행정부 첫날 겐슬러를 해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겐슬러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단속을 주도하며 코인베이스(NAS:COIN)와 DRW 홀딩스 등 크고 작은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자를 상대로 수십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수탁업체 쿠퍼의 리서치 책임자 파디 아부알파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는 2025년 1월 20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36



    ▲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파월의 중도사퇴 거부 발언 소화

    - 미국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중도 사퇴 가능성 일축 발언을 소화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20bp 상승한 4.35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0bp 오른 4.2200%를, 30년물 금리는 1.80bp 상승한 4.549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반동과 파월 의장의 중도 사퇴 거부 의사 영향을 받았다. 이에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6.40bp 내려 4.2040%, 10년 금리는 10.70bp 하락해 4.3290%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내고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4.50~4.75%로 25bp 인하했다. 지난 9월 '빅컷(50bp 인하)'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인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56



    ▲[ICYMI] 연준, 트럼프 언제 반영할까…2016년엔 즉각 점도표 상향

    - 도널드 트럼프의 2016년 대선 '깜짝' 승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놀라운 일이었다. 그해 대선(11월 8일) 한달여 뒤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3~14일)의 논의 내용을 전부 담은 녹취록(transcript)은 제임스 불러드 당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아래와 같이 농담을 던진 뒤 웃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심판·종말 등을 예언한 성경을 지칭)에 대한 일부 해석에 따르면, 세 가지 이례적인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면 종말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한다. 상황을 살펴보자. 시카고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밥 딜런이 노벨상을 받았다[웃음]." 2016년 12월 FOMC에선 트럼프의 당선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중요한 이슈로 등장했다. 더 나아가 그 회의에선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dot plot)가 트럼프가 내건 확장적 재정정책을 반영해 상향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57



    ▲日 9월 가계지출 전년비 1.1% ↓…예상치 1.8%↓(상보)

    - 일본의 9월 가계지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8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9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 감소를 상회한 결과다. 9월 실질 가계지출은 전달과 비교해서는 1.3%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7% 감소를 하회했다. 9월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지출은 28만7천963엔(약 26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계 지출은 일본 국내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일본의 실질 가계지출은 지난 4월 0.5% 늘어나며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5월(-1.8%)과 6월(-1.4%)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7월에 반등한 이후 8월과 9월 하락 전환했다. 2인 이상 근로자 가구의 실소득은 세대당 49만3천942엔(약 446만 원)으로 나타나 실질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고, 명목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1.3% 늘었다. 9월 일본의 실질 임금은 지난 8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6~7월의 여름 보너스 시즌을 지난 영향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27



    ▲日 7월 이틀간 5조엔 규모 엔화 매수 개입

    - 일본 외환 당국이 지난 7월 11~12일 이틀간 5조엔이 넘는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 재무성 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외환 당국은 지난 7월 11일 3조168억 엔, 바로 다음 날인 12일 2조3천670억 엔을 각각 달러 매도 개입을 위해 지출했다. 이 데이터는 앞서 공개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5조5천300억 엔 규모의 통화 개입에 대한 일일 세부 내역이다. 당국의 개입으로 당시 이틀 동안 달러-엔 환율은 161.76엔에서 157.30엔까지 수직 하락했다. 당시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35



    ▲S&P500 선물, 뉴욕 정규장 급등 후 숨 고르기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린 6,003.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3% 낮아진 21,219.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정규장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급등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0% 내리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지만, S&P500지수는 잔 거래일 대비 0.74%, 나스닥지수는 1.51% 오르며 거래를 끝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효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결정을 내리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시장의 상승 탄력을 더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54



    ▲뉴욕증시, 트럼프 랠리+'사임 NO' 파월…나스닥 최고치 마감

    - 미국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와 규제 완화 가능성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의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트럼프 랠리'다. 여기에 비둘기파 성향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 하락한 43,729.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실상 보합이다. S&P 500은 전장보다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 나스닥은 전장보다 285.99포인트(1.51%) 튀어 오른 19,269.46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10.23포인트(0.43%) 내려간 2,382.69로 거래가 끝났다. 뉴욕증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행보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기업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가져올 파급을 미리 반영하는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595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