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홀츠만 "내달 금리 인하 안 할 이유 없어…자동적 결정은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로선 내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MSN이 주요 외신을 인용한 데 따르면 홀츠만은 클라이네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볼 때 (12월 인하)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으로선 반대할만한 근거가 없지만 자동적으로 일어날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홀츠만은 "우리는 최신 예측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 12월에 입수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기준으로 예 혹은 아니오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ECB는 올해 세 번째로 금리를 인하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경제지표가 향후 몇주 안에 개선되지 않는 한 12월에 네 번째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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