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반영해 장기물 위주 하락
  • 일시 : 2024-11-11 17:02:05
  • FX스와프, 美 금리 반영해 장기물 위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하며 장기물 위주로 내렸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내린 -24.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2.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6.0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호가됐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해 오버나이트는 거래가 없었다.

    스와프 시장의 한 딜러는 "그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선반영했던 장기물 위주로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에도 시장 금리는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단기는 외은 지점의 달러 공급으로 인해 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단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1년물 금리는 4.2bp 올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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