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대체로 상승…1년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대체로 올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개월물 위주로 상방 압력이 우세했으나 장기물은 미국 금리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내린 -25.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오른 -12.2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5.8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2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5원에 호가됐다.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달러-원은 1,400원대에 안착했다. NDF 매수세는 스와프 시장에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의 한 스와프 딜러는 "역외 NDF 매수세가 1개월물을 받치고 있는 상황에서 3개월물 이하도 이에 연동했다"라면서도 "1년물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1년물이 하락을 지속했는데 이 정도면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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