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5일 APEC서 바이든·이시바와 정상회의
  • 일시 : 2024-11-14 02:31:00
  • 尹대통령, 15일 APEC서 바이든·이시바와 정상회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15~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한미일 3국 정상은 1년 3개월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게 됐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한 바 있다.

    당시 3국 정상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고,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한일·한중 정상회담,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도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하는데 이를 계기로 회담이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일 회담은 적극적으로 조율 중이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한중 회담도 열심히 협의 중이어서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가능성과 관련,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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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티안=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4.10.10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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