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강세 지속…'숏 스퀴즈' 추정 물량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 강세를 지속했다.
역외 비드가 지속되면서 '숏 스퀴즈' 추정 물량도 출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오른 -24.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오른 -11.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60원 오른 -4.9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0.10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에 호가됐다.
시장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달러 유동성이 이렇게 풍부했나 싶을 정도로 역외 비드가 강하다"라며 "1개월물에서는 스퀴즈로 추정되는 비드 물량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외 재료보다는 수급에 의한 장세기 때문에 변곡점을 가늠하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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