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일 실적 발표…"트럼프 랠리 좌우할 듯"
  • 일시 : 2024-11-18 06:49:35
  • 엔비디아 20일 실적 발표…"트럼프 랠리 좌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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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견인해 온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NVDA)의 분기 실적 결과가 트럼프 랠리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현지시간) 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전망치를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다우 지수가 주간 기준으로 하락하면서 트럼프 랠리는 주춤해진 상황이다. 증시가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시장은 엔비디아의 8~10월 매출이 약 330억달러, 순이익이 173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88% 증가한 수치다.

    결산과 동시에 발표되는 올해 11월~2025년 1월 매출 전망치는 이 기간에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차세대 GPU 블랙웰의 출하 속도를 가늠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11월~1월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치인 370억달러를 상회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블랙웰 생산과 관련한 최신 동향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지난 5~7월 실적 발표 때 8~10월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점을 지목하며 과도한 기대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냈다. 당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향후 성장 속도 둔화 우려에 실적 발표 다음날 엔비디아 주가는 급락했고 이는 기술주 매도로 확산됐다.

    신문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나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에 익숙해진 측면이 있다며, 시장 예상을 약간 웃도는 정도의 실적은 실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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