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11-18 08:49:4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로 레벨을 일부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동력이 약해지고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원화도 소폭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증시를 둘러싸고는 딜러들의 전망이 엇갈렸다.

    지난주 삼성전자 급등을 계기로 일부 투심 회복에 따라 원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뉴욕증시와 나스닥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증시 상황에 따라 커스터디 물량의 흐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15일 밤 1,394.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8.80원) 대비 3.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86~1,401원 범위로 제시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엔 조정으로 그동안의 아시아 통화 약세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달러-원도 오늘 1,400원 아래로 추가 압력받을 수 있다. 다만 미국 나스닥증시가 급락해 코스피 쪽 외인 순매도 가능성은 하방 지지요인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6~1,400원



    ◇ B은행 딜러

    금요일 서울장에서 1,400원 하회 마감함에 따라 1,390원대에서 방향성 탐색에 나서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결제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네고물량은 1,400원 초중반에서 고점 인식에 따라 나오는 모양새다.

    이번 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미국 금리 인하가 조정될지 보는 게 관심사일 것 같다. 그 부분에 따라 레벨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91~1,400원



    ◇ C은행 딜러

    이번 주는 트럼프 트레이드 동력이 떨어질 거 같아서 전주대비로는 무거운 흐름 가져갈 것 같다. 국내증시도 상승 탄력 받을 것 같고, 그런 면들이 결제나 이런 부분이 덜 나오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 본다면 1,380원대는 어려울 것 같다. 달러 강세 흐름 자체가 꺾이지 않았고, 유로화 등이 크게 회복하는 흐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92~1,401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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