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망] 오지 않는 약달러…대신證 "내년에도 1,360원"
  • 일시 : 2024-11-18 08:51:02
  • [2025 전망] 오지 않는 약달러…대신證 "내년에도 1,360원"

    내년 분기별 환율 1,340→1,350→1,380→1,37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대신증권이 내년에도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시적인 달러-원 환율 하락은 있겠지만 구조적인 강달러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달러-원 평균 환율은 1,360원으로 제시했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잠재 성장률이 한국을 웃돈다며 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2010년대 박스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 여력이 탄탄한 미국이 제조업 성장 동력까지 갖추면서 한국과의 경기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주도의 탈세계화 흐름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지목했다.

    대내 여건으로는 해외 직접투자와 증권투자 수요 증가가 환율 하단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


    단기적으로는 달러-원이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국내 경기보다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연동되는 모습"이라며 "그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던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연말까지 환율 레벨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안전 선호 심리가 진정되며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고 제조업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의 경기부양에 따른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현재보다 환율 레벨이 낮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인하 조기 종료 가능성과 재정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환율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달러-원이 1분기 1,34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3분기 1,380원으로 오를 것으로 봤다. 연간 평균 환율은 1,360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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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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