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시 참가자 70% "일본은행 12월 금리 인상 안할 듯"
  • 일시 : 2024-11-19 07:32:15
  • 환시 참가자 70% "일본은행 12월 금리 인상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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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환시 참가자들은 일본은행(BOJ)이 내달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의 외환시장 월간 조사를 인용한 데 따르면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를 차지했다.

    현재 2025년 정부 예산 편성이 진행되고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달러-엔 환율이 지난 여름 기록한 160엔대를 밑돌고 있다는 점도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이유로 꼽혔다.

    한편 연말 달러-엔 환율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150~155엔'을 꼽은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145~150엔'이 34%로 뒤를 이었다. 환시 참가자들은 트럼프 정권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당분간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어디까지 금리를 내릴지 묻는 질문에는 '3.5~3.75%'라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고 '3.25~3.5%'가 22%로 뒤를 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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