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 매수우위…1.70원↑
  • 일시 : 2024-11-20 13:38:13
  • [서환] 달러-엔 상승에 매수우위…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반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70원 오른 1,392.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91.00원으로 소폭 상승 개장한 후 장초반 한때 1,389.5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오전중 반등하면서 1,394.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에도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봤다.

    달러화가 하락했다 소폭 반등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방향성을 주도하는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8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0.6% 정도 올랐다.

    서울환시는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점을 다시 살피고 있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비드가 세고 달러-엔 환율도 155엔선을 넘어가면서 매수 방향이 강한 듯하다"며 "레인지로 보고 있는데 오후도 이 정도에서 2~3원 정도 왔다 갔다 할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엔 오른 154.6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내린 1.05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75원에, 위안-원 환율은 192.28원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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