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국채금리 연동해 상승…155엔 넘어
  • 일시 : 2024-11-20 13:39:18
  • [도쿄환시] 美 국채금리 연동해 상승…155엔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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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0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에 연동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27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8% 오른 155.100엔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간대에 반등하면서 달러-엔 환율도 우상향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70bp 오른 4.4080%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일 금리차가 빠른 시일 내 축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이에 따라 엔화 매도세가 우세해졌다.

    일본 수입기업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도 달러-엔 환율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재무성은 10월 무역수지가 4천612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3천604억엔 적자보다 더 큰 적자폭을 기록한 셈이다.

    달러 지수는 0.07% 상승한 106.277을, 유로-엔 환율은 0.22% 오른 164.22엔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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