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연준 이사 "추가 인하 적절…규모와 시점은 지표에 달려"
  • 일시 : 2024-11-21 02:52:08
  • 쿡 연준 이사 "추가 인하 적절…규모와 시점은 지표에 달려"

    "2% 목표까지 갈 길 남아…고용 하방 위험 다소 감소"



    사진 출처: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중립적인 수준을 향해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건해를 밝혔다.

    쿡 이사는 20일(현지시간) 버니지아대학 행사 연설에서 "시간이 지나면서(over time) 정책금리를 더 중립적인 스탠스로 옮기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연준이 지난 9월 50bp에 이어 이달 2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정책 제약을 제거하는 쪽으로의 강력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적절한 정책금리 경로의 방향은 아래쪽이라고 본다"면서도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점은 입수되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릴 것"이라고 전제했다.

    쿡 이사는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인플레이션 진전이 느려지고 노동시장이 계속 견조하다면 (정책금리의) 하향 경로를 잠시 멈추는(pause)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한 뒤 바로 이어 "그렇지 않고 노동시장이 상당히 약화한다면 정책을 더 빨리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쿡 이사는 인플레이션의 하락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고조된 근원 지표는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신뢰성 있게 달성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아있음을 시사한다"면서 "대부분 물가 지표가 진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나는 앞으로도 요철(bumps)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품목(헤드라인) 및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2.2%까지 하락한 뒤 그 이후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고용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이런 위험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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