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확전 불안·매파 연준·엔비디아'…주가 혼조·국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세간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커졌다. 그러나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나온 데다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이면서 국채가격은 등락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자 달러는 반등 양상을 이어갔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졌다. 지난 9월 '빅 컷'(50bp 인하)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미셸 보먼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놨다.
보먼 이사는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점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더 잘 평가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낮추는 데 있어 신중하게 나아가는 것을 나는 선호한다"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아질 위험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도 "시간이 지나면서(over time) 정책금리를 더 중립적인 스탠스로 옮기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내달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점은 입수되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릴 것"이라고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에도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지난 10월 27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0억8천2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94% 급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31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81센트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103%나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75센트를 역시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75억달러±2%'로 제시했다. 가이던스의 하단(367억5천만달러)은 예상치 370억8천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3분기 실적 호조에도 가이던스가 실망스럽다는 반등이 일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53포인트(0.32%) 오른 43,40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0%) 오른 5,017.11,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포인트(0.11%) 내린 18,966.14에 장을 마쳤다.
여러 재료가 뒤엉키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급등락하는 하루를 보냈다.
뉴욕증시는 개장 직후 급락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확전 공포가 커지면서 투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나스닥지수는 1시간도 안 돼 1% 넘게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러시아가 키이우를 대대적으로 공습할 것이라는 소식도 불안감을 자극했다. 키이우 주재 주요 대사관들은 대규모 공습경보에 관저를 폐쇄하고 대피에 나섰다.
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이날 공격에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서 증시 참가자들은 바닥을 확인하려 들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시가 부근까지 낙폭은 회복됐다.
다만 장 마감 후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실적 전망치가 실망스럽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27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0억8천2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94% 급증했고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 331억6천만달러도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81센트로 전년 대비로는 103%나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75센트 또한 앞질렀다.
다만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75억달러±2%'로 제시했는데 시장은 투매로 실망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가이던스의 하단(367억5천만달러)은 예상치 370억8천만달러에 못 미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때 낙폭은 5%까지 벌어졌다.
오펜하이머의 사만다 수빈 전략가는 "엔비디아 매출은 최근 정체된 트럼프 랠리에 기념비적인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위험 요소도 크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외에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겟이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주가가 21% 폭락한 점도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타겟은 2년래 가장 큰 폭으로 시장 예상치에 실적이 미달했다.
장 초반 투매 흐름 속에 모두 하락했던 거대 기술기업 7곳(M7) 중 메타와 애플은 상승 전환했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알파벳은 법무부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매각을 명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며 1% 넘게 떨어졌다.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기술주가 경계 대상이 된 가운데 제약주는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릴리는 3%,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4% 넘게 올랐다.
반면 퀄컴은 6% 넘게 떨어졌다.
미국 가정용품 제조업체 윌리엄스-소노마는 호실적에 주가가 27% 폭등했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연준 내 가장 강한 매파로 평가받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기준금리가 생각보다 중립금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보먼은 지난 9월 연준이 50bp 금리인하에 나설 때 유일하게 25bp 인하를 주장했던 인사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중립 수준까지 정책금리를 더 내리는 게 적절하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금리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거시경제 전략가는 "지금처럼 주식 가치가 고평가를 받으면 증시는 항상 하락했다"며 "역사상 높은 수익을 보였던 경우 종종 상당한 반전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와 의료 건강은 1% 이상 올랐다.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금융, 부동산, 기술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이날 마감 무렵 48% 부근을 형성했다. 전날 마감 대비 7%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1포인트(4.95%) 뛴 17.16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0bp 오른 4.40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60bp 상승한 4.30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60bp 오른 4.592%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1.1bp에서 9.7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변동성이 심한 하루였다.
장 초반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확전 공포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에 미국 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국채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가 전날 미국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타격한 지 하루 만에 영국산 미사일로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면서 불안감이 되살아난 것이다.
러시아는 전날 핵 교리를 개정하면서 교전 국가가 동맹국의 무기를 사용하면 동맹국도 공동 공격에 나선 것으로 간주하며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핵무기 사용 규칙을 완화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날 공격은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조성했다.
다만 오후 들어 미국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달러지수도 강세를 유지하자 국채금리도 오름세로 전환했다.
주요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도 국채금리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했다.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기준금리가 생각보다 중립금리에 가까울 수 있다고 이날 말했다. 보먼은 지난 9월 연준이 50bp 금리인하에 나설 때 유일하게 25bp 인하를 주장했던 인사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중립 수준까지 정책금리를 더 내리는 게 적절하다면서도 금리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의 여파 속에 12월 금리동결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동결 확률은 48%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 41%에서 더 올랐다. 25bp 인하 확률은 52%로 반영돼 두 베팅은 '반반'에 가까워졌다.
SEI의 짐 스미겔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은 금리를 다시 내리긴 할 것"이라면서도 "미국은 금리인하의 시작이 아니라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재무부가 16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매우 약했던 점도 국채금리를 밀어올렸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20년물 국채금리는 4.680%로 결정됐다. 응찰률과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앞선 6회 입찰의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다.
대신 직접 낙찰률은 7.9%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18.8%를 크게 밑돌았고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22.6% 6개월 입찰 평균 12.2%를 대폭 상회했다.
테일(tail)은 3.1bp에 달했다. 테일은 발행금리와 입찰 전 금리 간의 격차로 테일이 클수록 그만큼 수요가 약하다는 의미다.
이날 입찰 직후 20년물 국채금리는 2.5bp 반등했다.
◇ 외환시장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5.496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4.680엔보다 0.816엔(0.528%)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순간적으로 155엔 근처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5385달러로, 전장 1.05935달러에 비해 0.00550달러(0.519%) 낮아졌다. 유로-달러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유로-엔 환율은 163.85엔으로 전장 163.86엔에서 0.010엔(0.006%) 낮아졌다. 오전 장중 나타난 엔화 강세에 유로-엔은 한때 163.17엔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106.204보다 0.486포인트(0.458%) 오른 106.690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아시아 거래에서 106.070까지 밀린 뒤 오르막을 걸었다. 뉴욕 오전 장 후반에는 106.922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탄도미사일의 사용 제한을 해제하자 영국도 뒤따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전날에는 러시아 접경지 브랸스크를 향해 처음으로 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을 발사한 바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해당 소식에 4.40% 선을 살짝 밑돌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했다. 오후 들어 실시된 20년물 국채 입찰은 수요가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해야 하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장 초반 등장한 보먼 연준 이사는 플로리다 팜비치 포럼클럽 연설에서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점(중립을 지칭)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더 잘 평가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낮추는 데 있어 신중하게(cautiously) 나아가는 것을 나는 선호한다"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아질 위험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버니지아대학 행사 연설에서 "시간이 지나면서(over time) 정책금리를 더 중립적인 스탠스로 옮기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내달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점은 입수되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릴 것"이라고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10분께 연준의 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48.0%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6.9%포인트 높아졌다.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전장 58.9%에서 52.0%로 낮아졌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52달러(0.75%) 낮아진 배럴당 6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근월물이 되는 1월 인도분은 0.49달러(0.71%) 떨어진 68.75달러에 장을 끝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0달러(0.68%) 하락한 배럴당 72.81달러에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장 초반 유가는 러-우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오름세를 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공습 정보가 돌면서 각국 대사관이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는 보도에 이어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탄도미사일의 사용 제한을 해제하자 영국도 뒤따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 접경지 브랸스크를 향해 처음으로 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
하지만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이후 오름세가 약해지더니 결국 하락 반전했다. 만기일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WTI 12월물은 1.3% 남짓 밀리기도 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4만5천배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P 글로벌 커머디티 인사이트의 설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205만4천배럴 증가했다. 250만배럴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세븐스리포트리서치의 타일러 리치 공동 편집자는 러-우 간 긴장이 "몇 개월, 아니 몇 분기 만에 가장 극단적으로 고조됐다"면서도 유가에 의미있는 랠리를 촉발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동유럽과 중동에서 지정학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물 석유 거래자들은 잠재적으로 증가하는 공급과 세계적으로 약해지는 수요 사이에서 점점 핵심적인 펀더멘털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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