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강달러 완화에 고점서 후퇴…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고점에서 후퇴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면서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6.50원 오른 1,39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8.10원 상승한 1,399.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커스터디 매수 물량을 소화하면서 1,400.10원까지 올랐다.
다만 점심 이후로는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면서다. 달러 인덱스는 106.7선에서 106.5선으로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7.252위안에서 7.248위안으로 내렸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정됐고 아시아 통화가 강해지면서 달러-원도 1,400원에서 상승이 막혔다"라면서도 "지정학적 위험이 있다 보니 자신 있게 매도세가 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59엔 내린 155.0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0달러 오른 1.055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447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73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