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관련주, 법무장관 지명자 자진 후보 사퇴에 급락
  • 일시 : 2024-11-22 06:48:12
  • 대마초 관련주, 법무장관 지명자 자진 후보 사퇴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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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대마초 관련주가 미국 법무장관 지명자의 자진 후보 사퇴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CURLF(Curaleaf)는 6% 이상 떨어졌고 VRNOF(Verano)도 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TCNNF(Trulieve)와 GTBIF(Green Thumb), CRLBF(Cresco Labs)도 각각 3% 이상 후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법무장관으로 지명된 맷 게이츠 미국 연방 하원의원(42·플로리다)이 상원 인준 절차에 앞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게이츠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유일한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이었다. 대마 친화적인 게이츠가 법무장관으로 지명됐을 때 대마초 합법화 기대감이 일었지만 이후 인준을 받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게이츠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어제 일부 상원의원들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었고 큰 지지를 받았다"며 "모멘텀은 매우 강력했으나 나의 법무장관직 인준 절차가 트럼프-밴스 정권 인수 과정에 방해가 될 것이 자명하다"며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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