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11-22 08:50:3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400원 부근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를 나타냈고 지정학적 갈등은 고조됐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연중 최고치까지 오르는 등 달러 강세가 심화했다.

    다만 1,400원대에서는 네고가 우위를 보이는 점과 위안화 강세 가능성 등은 달러-원을 무겁게 만들 수 있다.

    전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시장 예상보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낮게 고시하며 환율 관리 의지를 드러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99.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7.5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95~1,40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1,400원 부근 달러 매도 물량을 보면 고점 인식이 강하다고 느낀다. 간밤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1,400원 재진입은 하겠으나 상승 폭이 가팔라지지는 않을 듯하다. 위험 투자 심리가 어떨지 국내 증시 외국인 매매 동향 주로 보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 1,396.00~1,405.00원



    ◇ B증권사 딜러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갈등과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전반적으로 상방 압력이 우세하다. 최근 네고 물량이 달러-원을 무겁게 만들었으나 이날도 지속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달러가 강세로 가는 국면에서 조금 기다릴 수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95.00~1,405.00원



    ◇ C증권사 딜러

    지정학적 이슈가 며칠째 지속되고 있다. 더 격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섣불리 달러를 매도하긴 어려운 장세다.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가 변수다. 장중에는 위안화 흐름을 주시하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 1,395.00~1,405.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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