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금리 상승·에셋스와프에 장기물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및 에셋스와프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에 비해 0.20원 하락한 -25.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내린 -12.2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0.05원 내린 -5.60원을 나타냈다.
전날에 비해 일수가 이틀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약보합으로 해석된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1.45원을 나타냈다. 일수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하루 줄어들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3.20bp 오른 4.3510%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4.42%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기 구간은 수급상 에셋스와프 물량이 하방 압력을 더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기물 스와프는 에셋스와프가 유입하면서 빠졌다"며 "미국 금리도 상승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은 달러-원 환율도 올라오면서 매도(숏) 포지션 청산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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