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 약세 되돌림에 1,390원대 반락…3.70원↓
  • 일시 : 2024-11-25 09:27:39
  • [서환] 유로 약세 되돌림에 1,390원대 반락…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1,400원선을 밑돌았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70원 내린 1,39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00원선을 밑돈 채 개장했다.

    개장가는 전거래일 오후 3시30분 대비 2.20원 하락한 1,399.60원에 체결됐다.

    달러화는 전거래일 야간 거래에서 1,400원대로 오르기도 했으나 이날 장중에는 상승 압력이 약해졌다.

    달러 강세를 부추겼던 유로 약세에 대한 부담은 한숨 돌리는 양상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041달러대까지 내려가면서 유로화 패리티(1유로=1달러) 우려를 자극했으나 다시 1.048달러대로 반등했다.

    지난주 107대까지 오르면서 달러 강세를 반영했던 달러 인덱스는 이날 장초반 106대로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말 동안 유로 약세로 달러가 올랐던 부분이 되돌림을 보이는 양상"이라며 "이번 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10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나올 예정인 만큼 그때까지는 이 정도 레벨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95엔 하락한 153.9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6달러 오른 1.04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40원을, 위안-원 환율은 193.14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0.8%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3억달러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위안으로 약간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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