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과 국채의 도약'…기재부·인포맥스 내달 3일 컨퍼런스
  • 일시 : 2024-11-27 11:06:15
  • 'WGBI 편입과 국채의 도약'…기재부·인포맥스 내달 3일 컨퍼런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황정욱)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내달 3일 오후 3시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제11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재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KTB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국내외 주요 시장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국 국채 관련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연합인포맥스 KTB 컨퍼런스


    올해 컨퍼런스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개회사와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사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피터 스네이어스(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와 로버트 타벳(Robert Tabet) 클리어스트림 아태지역 대표의 축사도 각각 이어진다. 최상목 부총리가 시상하는 우수 PD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여는 기조 세션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이 진행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은 'WGBI 편입, 글로벌 금융시장 내 새로운 위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곽상현 기재부 국채과장이 좌장을 맡고, 샐리 첸(Sally Chen) 국제통화기금(IMF) 홍콩사무소장과 오석태 한국 SG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녹색 국채,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다. 곽 과장의 진행으로 카르멘 누조(Carmen Nuzzo) 런던정경대(LSE) 교수와 클라우디아 골메이어(Claudia Gollmeier) 콜체스터 글로벌 인베스터 전무가 대담을 진행한다(사전 녹화).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채연구팀장도 참석한다.

    이후 특별 세션은 'WGBI 편입, 일본 투자자들의 시각'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은종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금융시장본부 대표가 좌장을 맡고, 유지 마에다 노무라자산운용 채권투자 총괄과 코지 후루야 BNP파리바증권 일본 투자 부분 총괄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한다.

    마지막 정책 발제에선 황순관 기재부 국고국장이 나서 내년 국고채 발행계획과 정책 방향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웹페이지 링크(https://event-us.kr/yonhapinfomax/event/95304)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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