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딜러들은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깜짝 금리인하에도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이 컸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이 이날도 1,390원대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돌입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들이 줄어든 점도 달러-원 환율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딜러들은 내다봤다.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의 유입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94.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5.60원) 대비 0.15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91.00~1,399.00원으로 예상됐다.
◇A은행 딜러
아시아통화 흐름을 볼 때 엔화, 위안화는 다시 이전 흐름으로 가는 듯하고, 추수감사절이라 다른 이슈가 별로 없다. 전일 네고물량이 좀 나오기는 했는데 이날도 월말이라 추가로 유입될지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상 레인지: 1,391.00~1,399.00원
◇B은행 딜러
전일 금통위 영향이 있었지만, 달러 숏(매도)을 가던 흐름은 멈출 것으로 본다. 오늘은 눈치 보기 장세가 예상된다. 말일이기는 하지만 큰 변동 없이 가지 않을까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93.00~1,399.00원.
◇C증권 딜러
한산한 시장 분위기가 예상된다. 미국 금리 좀 빠져서 달러화가 주춤하는 모습이나 크게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390원대 종가 부근에서 움직일 것. 전일 1,396원선에서 계속 막혔던 터라 한산한 박스권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92.00~1,398.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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