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관련 반도체주 암바렐라 목표가 100달러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증권사 니덤은 고해상 이미지처리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암바렐라(NAS:AMBA)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니덤은 지난 27일자 보고서에서 "재빠른 신제품 출시로 내년 실적 전망이 밝다"며 "거시 환경이 어려움에도 실행력이 견실하다"고 평가했다.
니덤은 암바렐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렸다.
지난 27일 암바렐라 주가는 장중 81.32달러를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에 활용되는 고가격대의 신제품 매출이 증가해 올해 11월~2025년 1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55% 증가한 7천600만~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와 자동차 관련 신제품이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사는 대만 출신 엔지니어였던 퍼미 왕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했다. 왕 CEO는 "(AI를 단말기에 탑재하는)엣지 AI의 매출이 전체의 약 70%로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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