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에도 하단 지지…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는 흐름이지만 하단 지지가 탄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내린 1,394.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20원 하락한 1,394.4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특별한 변동성 없이 횡보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105.8선까지 내리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지만 달러-원은 하단이 지켜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한국은행 금리 인하 이후 달러-원이 오르는 분위기였지만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하다"라며 "수급은 양방향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1.438엔 내린 150.0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4달러 오른 1.057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7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2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4천67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44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