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달 초 임기 후반 첫 민생토론회…소상공인 지원 논의"
  • 일시 : 2024-11-29 16:07:51
  • 대통령실 "내달 초 임기 후반 첫 민생토론회…소상공인 지원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다음 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형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 상권이 주제"라며 이같이 전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될 내용은 각종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노쇼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애로사항 및 규제사항 해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다.

    이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36조원의 지원 방안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항상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의견을 경청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일환으로 민생토론회가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버팀목"이라며 "대통령실은 크게 양극화 타개에 있어 세 가지 대상을 중점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있는데 청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 및 사회적 약자가 그 대상"이라고 했다.

    그는 "적절한 기회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사회적 사다리를 통해 중산층에 기회를 주고, 성장의 온기가 고루 퍼져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5.10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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