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선전 1.67%↑
  • 일시 : 2024-11-29 16:08:05
  • [중국증시-마감]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선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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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9일 중국 증시는 당국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꺼낼 것이라는 전망에 1%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0.76포인트(0.93%) 오른 3,326.46을, 선전종합지수는 33.15포인트(1.67%) 상승한 2,016.94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경기둔화를 저지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외신들은 이날 외환시장에서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위안화 상승에 연동한 주식 매수세도 유입됐다고 전했다.

    주류업과 보험, 증권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일부 은행주와 항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운영을 통해 4천79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장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8% 하락한 7.2350위안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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