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거래서 1,390원 중반대 강보합세…0.60원↑
  • 일시 : 2024-11-29 21:09:46
  • 달러-원, 야간거래서 1,390원 중반대 강보합세…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39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 등락 장세를 나타냈다.

    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4분 현재 전장대비 0.60원 오른 1,396.20원에 움직였다.

    정규장 종가(1,394.70원) 대비 1.50원 올랐다.

    런던장 들어 달러-원은 좁은 범위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아시아 통화 강세에 연동하며 일시적으로 1,390.2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내 1,390원 중반대를 회복했다.

    이후에는 소폭의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달러 인덱스는 105.6선까지 밀린 후에 105.9선을 회복했다.

    은행의 한 외환달러는 "달러화의 하락 조정이 거의 끝나는 모습"이라면서 "다음 달부터는 오르는 수순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는 1,400원대로 스멀스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한국 금리 인하 후 당국이 환율에 관심이 보여 위로 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오후 1시 조기폐장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1.445엔 오른 150.0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4달러 오른 1.0563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35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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