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1급 긴급회의 소집…野 예산 감액안 대책 논의
  • 일시 : 2024-12-01 17:07:31
  • 최상목, 기재부 1급 긴급회의 소집…野 예산 감액안 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야당의 일방적인 내년도 예산 삭감안이 국민생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24.12.1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급 이상 간부를 소집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 부총리와 간부들은 야당의 일방적인 내년도 예산 삭감안이 국민 생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예산 감액안을 오는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수정안을 내면 이후 저희와 협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사과와 예산안 철회가 추가 협상의 선행 조건이라고 맞섰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예산 감액안이 처리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야당은 이제라도 단독 감액안 처리를 멈추고 예산안 협의 처리에 임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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