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반등에 1,400원선 위협…4.40원↑
  • 일시 : 2024-12-02 09:32:38
  • [서환] 달러화 반등에 1,400원선 위협…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 인덱스 상승으로 1,4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대비 4.40원 오른 1,39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1.30원 상승한 1,396.00원에 개장했다.

    달러 인덱스가 아시아 장 초반 106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뉴욕장에서 105.7까지 떨어진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거래에서 106.1선 위쪽으로 올랐다. 유로-달러는 0.4% 넘게 밀리며 1.0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유로화가 많이 빠졌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걸로 보이며, 그동안 올랐던 것이 장 초반에 돌려지는 분위기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 강세로 전환됐다고는 아직 보기 어렵다"면서 "장 초반 1,399원에서 다소 막히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날 달러 강세가 얼마나 진행되느냐에 따라 1,400원 돌파 여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367엔 내린 150.0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17달러 오른 1.054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7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77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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