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일)
  • 일시 : 2024-12-02 13:21:03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일)



    ▲골드만 "연말엔 콜옵션…암호화폐·에너지·데이팅플랫폼 주목"

    -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전략으로 콜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구매할 권리를 가진 계약)을 제안했다. 1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존 마셜 파생상품 리서치 책임자는 기업의 애널리스트 데이를 앞두고 콜옵션을 매수한 뒤 하루 만에 매도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지난 20년간 평균 18%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데이란 기업 경영진이 최근 실적을 검토하고, 전략적 우선순위를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업데이트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전후로 발생하는 주가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제안한다. 마셜 책임은 "옵션 시장은 이러한 이벤트를 둘러싼 주가 변동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애널리스트 데이 5일 전에 콜옵션을 매수하고, 하루 후 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12월 애널리스트 데이를 앞둔 16개 기업 중 특히 로빈후드(NAS:HOOD), GE 베르노바(NYS:GEV), 매치 그룹(NAS:MTCH)을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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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엔 어떤 주식이 좋을까…전문가 추천 저평가 美 주식은

    - 올해 미국 증시는 주요 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 저평가 주식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는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주식의 세 가지 조건으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 미만으로, S&P500 평균보다 낮을 것 ▲ 월가의 '매수' 의견을 받을 것 ▲12개월 평균 목표 주가가 현재 주가 대비 최소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가질 것 등을 꼽았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기업들이 2025년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바이오테크 주식의 반등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바이오젠(NAS:BIIB)과 리제네론이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8% 하락한 바이오젠은 주력 제품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56% 이상의 상승 여력을 예상한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신약인 레켐비를 비롯해 희귀 질환 및 우울증 치료제 판매 증가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연간 수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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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DMM 비트코인, 해킹 피해 후 폐업…SBI그룹으로 자산 이전

    -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DMM 비트코인'이 지난 5월 대규모 비트코인 유출 사건 이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폐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약 962억 엔(약 9천억 원) 상당의 고객 자산은 2025년 3월까지 SBI 그룹의 암호화폐 거래소 SBIVC 트레이드로 이전된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DMM 비트코인은 전자지갑 해킹으로 인한 비트코인 유출 사건 이후 신규 암호화폐 구매와 보유 자산 이전 등 서비스 제한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경영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그룹사 지원을 통해 총 550억 엔(약 5천억 원)을 조달해 고객 자산을 전액 보상했지만, 결국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3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DMM은 약 45만 개의 고객 계좌와 962억 엔의 고객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DMM의 계좌와 자산은 전부 SBIVC 트레이드로 이전된다. SBIVC 트레이드는 약 70만 개의 계좌를 보유한 중견 거래소로, 이번 인수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63



    ▲BOJ, 주식으로 연 2조 원 이상 수익…시장 왜곡 우려 제기

    - 일본은행(BOJ)이 주식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면서 이례적인 재정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2024년도 상반기(4~9월)에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를 통해 약 1조2천600억 엔(약 11조7천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했으며, 보유 주식 매각으로 약 2천400억 엔(약 2조 원)의 매매차익을 기록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BOJ의 ETF 보유 자산은 시가로 약 70조 엔에 달하며 평가이익은 33조 엔을 넘어선다. 이는 같은 기간 국채 보유로 얻은 이자 수익인 약 9천600억 엔을 웃도는 수준이다. 우에노 야스야 미즈호증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기고를 통해 BOJ의 주식 투자 수익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자산 규모뿐 아니라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저점'에서 대규모로 주식을 매입했던 정책적 배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OJ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ETF를 매입해 증시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이러한 매입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평가이익과 매각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89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새 버전 배포

    - 테슬라(NAS:TSLA)가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2일 테슬라의 아쇼크 엘루스와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의 엑스(X·옛 트위터)를 보면 그는 "13.2 버전의 FSD가 일부 고객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월 99달러를 지불하는 FSD 이용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버전 12였다. 엘루스와미 부사장이 캡처한 업데이트 화면에서 새 버전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 AI 시스템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데이터 입력부터 최종 행동 결정까지 하나의 통합된 신경망으로 처리되는 것을 뜻한다. 새 버전에서는 주차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면 FSD가 시작하도록 할 수 있다. 봉쇄된 도로는 스스로 피해 가고, 충돌 방지 예측을 개선하는 작업 등도 이뤄졌다. FSD는 테슬라가 구상하는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로 지목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75



    ▲美 집값 상승 더 부추기나…'고령층 절반, 이사계획 無'

    -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미국 주택 가격의 원인으로는 '매물 잠김' 현상이 지목된다. 급작스러운 고금리에 주택 소유자 다수가 집을 내놓고 새로운 곳으로 옮기길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령층 이슈가 더해지면, 주택 매물 잠김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는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클레버의 설문 결과를 인용해 "56세 이상의 미국 주택 소유자 중 절반은 현재 집에서 노후 생활을 계획하며 절대 집을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민들은 대체로 젊었을 때 적당한 주택을 구매하고 이후 넓은 집으로 이사, 다시 노년 때 이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기는 패턴을 보인다. 고령층이 주택 매물을 내놓지 않으면 시장의 초과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매체는 이러한 조사 결과대로라면, 신규 주택 건설 외에 주택 재고 부족을 만회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90



    ▲日 2년물 국채금리, 일본은행 총재 발언에 16년래 최고

    - 일본 국채금리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상승하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한때 0.615%로 상승해 2008년 10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은 정책금리 영향을 받기 쉬운 구간이다. 니혼게이자이가 11월30일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데이터가 온트랙(예상대로)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국채금리가 들썩댔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3.05bp 오른 1.0834%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77



    ▲日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9.0…예비치와 동일(상보)

    - 일본의 제조업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다섯달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2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일본의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0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말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치다. 제조업 PMI는 10월 49.2보다는 하락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이달에도 제조업 PMI가 기준선을 밑돌면서 5개월째 위축 국면에서 머물게 됐다. S&P글로벌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주문의 지속적인 감소로 생산이 크게 줄면서 헤드라인 PMI가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84



    ▲'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6만 달러까지 추락 가능…계속 사라"

    -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랠리를 멈추자 6만 달러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인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기요사키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나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비트코인이 '세일 중'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매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요사키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2025년에 "비트코인이 25만 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의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6시 24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96% 상승한 97,388.9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18



    ▲트럼프 당선 후 달러 급등…"强달러 양면성에 소비·투자 모두 영향"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후 미 달러화가 급등해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강한 달러는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고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미국 기업의 수익성과 수출 경쟁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달러 강세의 양면성을 주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트럼프 당선 이후 약 4.5% 상승했으며, 10월 1일 대비로는 한달 반만에 8% 가까이 급등해 지난 달 22일 108.10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2년 만에 최고치로 현재 달러인덱스는 106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 강세는 트럼프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됐다.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외 투자자들은 금리가 높은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이는 달러 수요를 끌어올리고, 차입 비용 증가로 달러 공급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56



    ▲日 증시, 美 증시 최고치 경신에 상승 출발

    - 2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9.64포인트(0.16%) 오른 38,267.6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62포인트(0.58%) 오른 2,696.33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추수감사절 이후 개장한 미국 다우 지수는 새롭게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주식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52% 상승했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개장 초부터 해외 투자자들이 매수를 주도하며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증시에선 지수 상단 제한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12월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엔화 강세가 달러 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64



    ▲中 BYD, 2개월 연속 친환경차 판매 50만대 돌파

    -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HKS:1211)가 2개월 연속 신에너지차(NEV,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데이터 제공업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올해 11월 50만6천804대의 NEV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87% 급증했으며, 지난 10월의 50만2천657대보다 0.83% 늘어난 수치다. BYD는 2022년 3월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와 배터리차(BEV) 모델 생산에 집중해왔다. BYD의 지난달 승용 NEV 판매는 50만4천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7.23%, 직전 달보다 0.69% 증가했다. 상용 NEV는 2천801대가 팔려 전년 동기보다 433.52%, 10월 대비 31.44% 늘었다. 특히, 11월 승용 PHEV 판매량은 30만5천9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3.13% 증가했지만, 직전 달보다 1.60% 줄었다. BYD의 PHEV 판매량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감소세로 꺾였다. BYD의 11월 해외 판매는 3만977대로 전년 동기보다 1.14% 늘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39



    ▲톰 리 "비트코인, 내년 25만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어"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업자 겸 수석 전략가 톰 리는 미국 내 합법화 가능성과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USDT)이 내년에 25만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리지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최고경영자(CEO)와의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합법화한다면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가격 전망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격 주기를 고려하면 향후 12개월 동안 25만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정부가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면 전 세계 최대 보유국으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기간 중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47



    ▲"비자·노바티스, 美증시서 배당주로 영구 보유 가치↑"

    -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비자(NYS:V)와 노바티스(NYS:NVS)가 영구적으로 보유할 가치가 큰 배당주로 1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미국 결제기술회사 비자는 2008년 상장 이후 매년 배당금 규모를 늘리며 지급하는 등 우수한 배당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비자는 지난 10월 30일 분기 배당금을 기존 53센트에서 59센트로 상향 결정했다. 13%가 늘어나 연간 배당금은 2.36달러로 이달부터 지급된다. 지속 성장하는 매출과 수익,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자의 2024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은 전년보다 12% 늘어 96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7억달러 정도 상회했다. 순익은 53억2천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65달러를 나타냈다. 비자의 결제 네트워크는 매일 수억건의 신용카드 거래를 처리하며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또한, 총마진은 일반적으로 약 80%로, 매출 1달러당 약 0.50달러의 수익을 올린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62



    ▲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속도 조절·BOJ 의식

    -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과 함께 일본은행(BOJ)을 의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2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4.40bp 오른 4.22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70bp 상승한 4.2020%를, 30년물 금리는 3.30bp 오른 4.4010%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조기 폐장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이 지속되면서 10년물 금리는 지난 2주 사이 30bp 넘게 하락해 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7.00bp 내려 4.1650%, 10년 금리는 7.70bp 하락해 4.1880%를 나타냈다. 이번 주에는 연준 핵심 인사들의 발언과 중량감 있는 경제지표들이 잇달아 나온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7~18일)에서의 25bp 추가 인하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금리 인하의 '일시 중단'(pause)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91



    ▲호주 금광업체 노던스타, 경쟁사 '드 그레이' 33억弗에 인수

    - 세계적인 금광기업인 호주의 노던스타리소시스(NST:ASX)가 50억호주달러(약 33억달러)에 경쟁사인 드 그레이 마이닝(DEG:ASX)을 인수한다. 2일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노던스타는 이날 드 그레이의 주식 전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던스타는 세계 10대 금광업체다. 드 그레이 주주는 1주당 노던스타 신주 0.119주를 받게 된다. 드 그레이 주주가 지난 달 29일 종가 기준(1.52호주달러) 대비 약 37%의 프리미엄을 챙기는 구조다. 이번 거래의 규모는 총 33억달러 수준이다. 노던스타는 이번 합의로 드 그레이가 보유한 서부 호주 프로젝트(헤미)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된다. 헤미 프로젝트가 관리하는 필바라 지역의 광산은 생산량 기준 호주 5대 금광으로 떠오를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예상되는 첫 10년간 평균 생산량은 57만온스다. 다만, 정부의 환경 승인이 있는 만큼 인수 절차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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