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익일 아침 계엄령 관련 시장 점검 회의…야간 긴급회의도 검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이창용 총재 주재로 익일 오전 이른 시간 시장 상황 및 거시경제 여건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다음 날 아침 이른 시간에 시장 및 거시 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이날 밤 긴급하게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달러-원 환율이 이날 런던시장 시간대 거래에서 장중 한때 1,430원을 터치하는 등 갑작스러운 계엄령 소식에 시장도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긴밀하게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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