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글로벌 공급망서 중요해 주목 필요…정치적 파장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해외 전문가들은 비상계엄 사태의 영향이 단기적일 것이라면서도 이후 파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CFRA의 샘 스토벌 전략가는 간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계획되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일이며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빼낼 때쯤이면 이미 상황은 바닥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의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글로벌 정책 헤드는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 정치적 파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BNY의 밥 새비지 시장 전략 해드는 "계엄령이 짧게 끝났지만 정치적 이벤트로 인한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대통령의 분열, 미국 무역관계 변화 전망 등으로 인해 한국 정책 입안자들이 테스트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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