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혼란에 스와프베이시스 확대…외화자금 주목
  • 일시 : 2024-12-04 10:35:36
  • 계엄 혼란에 스와프베이시스 확대…외화자금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외화자금시장에서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폭이 다소 확대되면서 외화 유동성 부담이 다소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연합인포맥스 스와프 베이시스 및 최종호가수익률(일중)(화면번호 2416)에 따르면 오전 10시23분 현재 스와프 베이시스(CRS-IRS) 1년 구간 역전폭은 마이너스(-) 65.75bp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마이너스 폭이 6.50bp 확대된 것이자 지난달(11월) 19일(-67.75bp) 이후 최대폭이다.

    이날 CRS(통화스와프·SOFR 기준)는 하락한 반면 IRS(이자율스와프)는 상승하면서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폭이 커진 것이다.

    1년 구간 CRS는 5.50bp 하락한 2.1750%을 기록한 반면 같은 만기 IRS는 1.00bp 상승한 2.8325%를 각각 나타냈다.

    간밤 계엄령 혼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외국계은행 관계자는 "외화 자금의 유출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다"면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확대된다면 스와프 베이시스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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