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소폭 상승…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단기물 중심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소폭 반등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거래일 일수 보정을 고려하면 시초가(-27.60원)에서 0.10원 정도 내린 수준이다.
6개월물은 0.40원 오른 -12.70원에 거래됐다. 거래일수 보정을 반영하면 시초가(-12.90원)보다 0.20원 올랐다.
3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5.25원이었다. 이 역시 시초가(-5.40원)보다 0.20원 올랐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2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스와프포인트는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필요한 경우 국고채 단순 매입,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한 외화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기물 중심으로 좀 오르는 분위기였다"며 "전반적으로 비드가 좋은 듯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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