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매니징 디렉터에 344명 승진 인사…"역대 최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씨티그룹(NYS:C)이 약 6년 만의 최대 수준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344명을 매니징 디렉터(MD)로 새로 임명했다. 이는 최소 지난 6년래 최대치라고 외신은 전했다.
경영진은 직원에 보낸 서한에서 "이는 당행 역사상 최대급의 매니징 디렉터 임명"이라며 "씨티와 동료, 당행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고객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9개국 출신들이 매니징 디렉터에 합류했으며, 이 가운데 4분의 1이 여성이다.
씨티에 따르면 지난해 304명, 2022년 331명, 2021년 306명, 2020년 241명, 2019년 220명이 매니징 디렉터로 승격됐다.
이어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LNS:BARC)는 116명을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했다. 승진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투자은행이었으며, 승진자 중 여성은 약 28%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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