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산안 10일까지 처리 바람직…추가 삭감해야 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10일까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12월 2일까지 법정 시간을 준수해 예산 의결을 하고자 했는데 국회의장의 타협 노력,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10일까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박찬대 원내대표의 입장이 명확하고, 또 안 할 이유도 없다"면서 "대신 추가 삭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필요한 것(삭감)을 했지만, 지금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서 추가 삭감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예결위에서 정부 제출 예산안에서 감액만 반영한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바 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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