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오후 들어 다소 안정…초단기물 이론가 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대통령 탄핵안 정국에서 한산한 장세를 나타냈던 외환(FX) 스와프 시장이 오후 들어 다소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9일 외화자금시장 참가자들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던 FX스와프 시장에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초반보다는 안정된 흐름"이라며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 수요가 급하다면 초단기물부터 반응할 텐데 이론가 수준"이라며 "장기물 낙폭이 크다. 에셋 스와프 물량이 많은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원 스와프호가 일중추이(화면번호 2142번)에 따르면 개장 후 1개월물은 -1.85원을 기록했다. 시초가(-1.60원) 대비 0.25원 내린 수준이다.

1년물은 -28.70원으로 시초가(-27.70원) 대비 1.00원 내렸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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