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C3.ai, 분기 손실 축소에 주가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C3.ai(NYS:AI)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C3.ai 주가는 9일(미국시간) 전일 대비 2.86% 급등한 41.68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오후 5시28분(동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0.36% 급등한 46달러를 기록했다.
C3.ai는 회계연도 기준 2분기 순손실이 6천600만달러(주당 52센트)로, 1년 전 7천만달러(주당 59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고려한 조정 기준 주당순손실은 6센트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6센트보다 낮은 수치다.
2분기 매출은 9천4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9천100만달러도 웃돌았다.
C3.ai의 톰 시벨 최고경영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지난달 C3.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부문인 애저의 AI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작업 등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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