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TSMC 실적·CPI 경계…주가·국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밀렸다.
개장 초반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연말 랠리의 시동을 켜는 듯했으나,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대만반도체제조회사) 실적이 반도체 시장에 우려를 안겨 시장이 주춤했다.
'인공지능(AI) 거물' 엔비디아 주가가 2%대 상승세에서 3%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3대 지수를 흔들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다는 소식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 주가를 끌어내렸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국채가격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경계감이 장중 지속됐다. CPI가 나오는 다음날 10년물 국채 390억달러어치 입찰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베팅을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예상보다 높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고위 관계자들이 현재 통화정책 '침묵 기간'(blackout period)에 돌입해 있는 가운데 CPI가 높게 나온 상황이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부재와 부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뉴욕 유가는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 폭은 제한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3분께 연준의 이달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6.1%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장 15.3%에서 13.9%로 낮아졌다.
◇ 주식시장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4.10포인트(0.35%) 내린 44,247.8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30%) 낮은 6,034.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45포인트(0.25%) 밀린 19,687.24를 각각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장 중 한때 19,887.08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2거래일 만에 새로 썼으나 하락 전환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거물' 엔비디아 주가가 2%대 상승세에서 3%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3대 지수를 흔들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다는 소식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 주가를 끌어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2.69% 하락한 135.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규제 당국이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2.55% 밀린 데 이어진 것으로 엔비디아의 최근 한 달간 실적은 -7.02%로 후퇴했다.
TSMC 주가는 3.66% 하락했고 그 여파로 브로드컴 3.98%, AMD 2.39%, 퀄컴 2.66%, 인텔 3.12% 각각 떨어졌다.
회계 부정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8.20% 미끄러졌다.
이 와중에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 주가는 장중 248.21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다. 종가 기준으로도 전일 대비 0.41% 더 오르며 최고 종가(247.77달러) 기록을 경신했다.
시티그룹은 애플을 2025년 최우선주(Top Pick)로 선정하고 "서비스 사업이 확대되고 제품 판매는 약간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를 공개한 데 힘입어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5.59% 뛰었다.
파이퍼 샌들러는 알파벳이 '제품 중심의 부활'을 기대하게 한다며 2025년 최우선주로 선정했다.
'전기차 선두주자'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AI·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로봇 공학 등 다방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최우선주로 손꼽고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2.87% 올랐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 구성 종목 가운데 애플·알파벳·테슬라·페이스북 모기업 메타(0.94%)는 오르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0.60%)·아마존(0.46%)은 하락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친 자체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여파로 주가가 6.67% 급락했다. 오라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0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141억 달러에 미달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47달러로 시장 예상치 1.48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반면 알래스카항공은 4분기 실적 전망을 높여 잡고 1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방침을 밝힌 데 힘입어 주가가 13.16% 급등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737맥스 제트기 생산 재개 소식을 알려 주가가 4.50% 상승했다.
대형 약국체인 월그린스는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와 지분 매각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17.74% 뛰어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0.14%)·필수소비재(0.5%)·통신서비스(2.61%) 3개 업종만 상승하고, 에너지(0.62%)·금융(0.11%)·헬스케어(0.46%)·산업재(0.22%)·소재(0.93%)·부동산(1.63%)·테크놀로지(1.26%)·유틸리티(0.82%) 8개 종목은 하락했다.
CFRA 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 샘 스토발은 "지난주부터 시장 폭이 좁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12월 중순에 흔히 나타나는 계절적 약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로 접어들수록 시장에 다시 열기가 더하며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뒤인 11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11월 CPI는 연준의 12월 통화정책 회의 이전에 나오는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다.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각각 상승하며 지난달 수치(0.2%·2.6%)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에서 3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끈적하게 나올 경우 연준은 내년 1월 금리 인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 주 열리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 추가 인하할 확률은 85.8%, 현 수준(4.50~4.75%)에서 동결할 확률은 14.2%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0.01포인트(0.07%) 낮은 14.18을 나타냈다.
◇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0bp 오른 4.222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4.25% 턱밑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1510%로 같은 기간 2.20bp 상승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1.70bp 높아진 4.407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날의 7.0bp에서 7.1bp로 미미하게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CPI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장 내내 이어졌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미국의 근원 CPI는 11월에 전월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근원 C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4개월 연속 0.3%를 나타내게 된다.
10월까지의 3개월 이동평균치인 0.3%를 연율로 환산하면 3.6%를 조금 넘는다. 근원 인플레이션의 모멘텀이 2% 목표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고려하면 CPI가 예상에 부합하게 나오더라도 디스인플레이션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우려는 커질 소지가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내부에선 이달에 금리를 다시 내리게 되면 내년 1월에는 동결하자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다.
리전스파이낸셜의 리처드 무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보다 높게 유지되고, 근원 인플레이션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위원회 내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느린 속도로, 더 적은 금리 인하가 있으리라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오후 들어 치러진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입찰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행 수익률은 전달보다 3.5bp 낮아진 4.117%로 결정됐다. 시장 예상을 0.1bp 정도 웃돌았다.
응찰률은 2.58배로 직전 입찰 때의 2.60배에 비해 약간 낮아졌다. 이전 6회 평균치 2.56배보다는 높았다.
심플리애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클 그린 수석 전략가는 "비교적 약한 입찰이었다"면서 "끔찍하지는 않았지만 대단하지도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일 CPI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많은 혼란과 고려가 있으며, 이는 결국 채권시장에 약간의 주저함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3분께 연준의 이달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6.1%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장 15.3%에서 13.9%로 낮아졌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935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1.216엔보다 0.719엔(0.475%)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152.175엔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152엔을 웃돈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5265달러로, 전장 1.05501달러에 비해 0.00236달러(0.224%) 내렸다. 유로-달러는 한때 1.04990달러까지 밀려난 뒤 낙폭을 축소했다.
유로-엔 환율은 159.93엔으로 전장 159.52엔에서 0.410엔(0.257%) 상승했다. 유로-엔은 유럽 거래에선 160엔을 살짝 넘어서기도 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106.184보다 0.223포인트(0.210%) 오른 106.407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오전 장중 106.638까지 올라 지난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CPI에 대한 경계감이 장 내내 팽배했다.
11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전월대비 0.2%,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각각 올랐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10월과 같은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갔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근원 CPI는 지난 10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0.3%의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다. 11월치가 예상대로 나오더라도 이 같은 양상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멈춘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제퍼리스의 브래드 베치텔 글로벌 외환 헤드는 "확실히 시장은 더 강한 숫자에 대해 다소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는 연준에 대한 약간 더 매파적인 전망 또는 약간의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시장은 CPI가 12월 회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려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프라스트럭쳐 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이 하트필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헤드라인 CPI가 전월대비 0.4%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 "다음 주 인하에 대해 진지한 의구심"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가 동결될지도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다음 주 연준은 "매파적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는 인하 속도의 둔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달러 가치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은 여파에 급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379달러로 전장대비 0.886% 굴러떨어졌다.
이날 미셸 블록 RBA 총재는 정책금리를 4.35%로 동결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제지표는 혼조 양상이었으며, 일부 지표는 우리 예측에 맞게 완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이사회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다소 얻었지만, 위험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33분께 연준의 이달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8%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금리 동결 확률은 전장 15.3%에서 14.2%로 낮아졌다.
◇ 원유시장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22달러(0.32%) 높아진 배럴당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5달러(0.07%) 오른 배럴당 72.19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2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했다.
WTI는 한때 1% 가까이 밀리다가 상승 반전에 성공, 69달러를 소폭 웃돌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뒷걸음질 쳤다. 미국 11월 CPI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 속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는 양상이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공산당 지도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더 강력히 드러낸 데 따른 시장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가 주재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경제정책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표현이 종전 '신중한'에서 '적당히 온건한'으로 변하면서 14년 만에 완화적인 기조로의 선회가 선언된 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앞서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지난 11월 원유 수입량이 4천852만톤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대비 늘어난 것은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하루 평균 수입량은 작년 8월 이후 최고치인 1천181만톤으로 집계됐다.
원유 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 분석가는 이에 대해 "수요 개선이라기보다는 비축량 증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공급을 하루 10만배럴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하루 30만배럴의 공급 초과를 예상했으나 전망을 반대 방향으로 수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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