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화 유동성 개선 기대에 대체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외화 유동성 개선 기대에 대체로 상승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7.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12.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오른 -5.4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6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호가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초반 장기물에 에셋 스와프가 꽤 유입됐으나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스와프 포인트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외화수급 개선 방안을 내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환 유입을 개선할 수 있는 조치가 거론된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사들의 한국증권금융 외화 의무 예치 비율을 높였다. 현재 증권사는 달러화 투자금의 70%를 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치했다. 오는 19일부터는 80%를 예치해야 한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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