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S&P500지수 내년 말 7,100까지 오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투자은행 오펜하이머는 S&P500 지수가 내년 말에 7,1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약 17% 높은 수준이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존 스톨츠푸스 전략가를 비롯한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들은 S&P500 지수가 2년째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BI는 다른 기관의 전문가들도 대체로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지만 오펜하이머의 전망치가 가장 높다고 전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경제가 호조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나온 소비와 고용 관련 지표가 양호한 경제 상황을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안정적인 데다 수익도 좋은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이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몇 년간 시장 내에서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 AI 보급으로 기술과 경제가 진보하고 있다는 점 등도 증시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