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중앙부처·지자체 예산 계획대로 차질없이 집행해달라"

"정부가 내수회복 버팀목 돼야…내년 예산 사전절차 조속히 이행"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은 당초 계획대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계획된 연말 회의·행사 등도 예정대로 진행해 정부가 내수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활식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부처별·사업별로 2025년 예산에 대한 세부집행 계획 수립 등 사전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돼 민생과 체감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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