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대체로 상승…예상 부합 美 CPI·계엄 충격도 진정
  • 일시 : 2024-12-12 17:18:00
  • FX스와프, 대체로 상승…예상 부합 美 CPI·계엄 충격도 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대체로 상승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에 들어맞으면서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된 영향이다. 비상계엄 충격도 다소 진정되는 국면으로 전해졌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40원 오른 -27.5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오른 -12.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5.3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6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 시장의 한 딜러는 "계엄 충격으로 크게 하락했던 스와프포인트가 저점을 지나는 것 같다"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스와프포인트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다음 주 연준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98.6%로 전일보다 9.7%포인트 높아졌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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