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가파른 PPI 상승 경계…주가·국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미국 도매 물가가 2년래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주가를 눌렀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와 알파벳은 1%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사용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줬다.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중장기물 가격이 단기물 가격보다 더 크게 떨어지는 '베어 스티프닝'을 그렸다.
미국 도매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끈덕진 인플레이션에 대한 실망감이 매도 우위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2월의 4.7% 상승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이다. 또한 시장 예상치 2.6% 상승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웃돌았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깜짝' 50bp 금리 인하에 스위스프랑이 급락한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유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를 소화하면서 장중 크게 등락했다.
뉴욕 유가는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에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23분께 연준의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4.7%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2.8%포인트 낮아졌다.
다음 주 금리 동결 확률은 전장 2.5%에서 5.3%로 높아졌다.
◇ 주식시장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44포인트(0.53%) 내린 43,914.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4포인트(0.54%) 밀린 6,051.25, 나스닥종합지수는 132.05포인트(0.66%) 떨어진 19,902.84에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뜨거운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식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월부터 트럼프 랠리가 강력하게 펼쳐진 가운데 뜨거운 물가가 차익 실현의 구실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2월의 4.7% 상승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이다.
또한 시장 예상치 2.6% 상승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상회했다.
글로벌트인베스트먼츠의 키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디스인플레이션 궤적은 유망하면서도 동시에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꾸준히 3%를 밑돌고는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면서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뷰캐넌은 "연준은 그래도 다음 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회의가 가까워졌는데 연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을 계획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한 것은 고용과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7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10월 6~12일 주간의 24만2천건 이후 2개월래 최고치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와 알파벳은 1%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사용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줬다.
스트라테가스리서치파트너스의 크리스 베론 기술 분석 책임자는 "M7은 조용히 연말을 마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큰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4분기 실적이 호조였음에도 매출 전망치가 실망감을 주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케이블TV 사업과 스트리밍·스튜디오 사업을 분리하기로 한 뒤 주가가 15% 이상 뛰었다.
광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에나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으나 2025년 회계 연도 매출 전망치를 높이면서 주가가 15% 이상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를 갖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제를 일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금을 매우 큰 폭으로 감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트럼프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기념으로 뉴욕증권거래소가 트럼프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다. 예금금리는 기존 3.25%에서 3.00%로, 재융자금리(레피금리)는 3.40%에서 3.15%로, 한계대출금리는 3.65%에서 3.40%로 조정된다.
ECB는 경기 회복세는 다소 더딜 것이라며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7%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3%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도 50bp 금리인하 논의가 있었으나 25bp 인하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다만 1% 이상 하락한 업종은 없었고 임의소비재와 의료건강이 0.8% 넘게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5.3%로 전날 대비 소폭 반등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2.50%) 오른 13.92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90bp 뛴 4.32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70bp 오른 4.18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6.90bp 튀어 오른 4.548%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1.5bp에서 13.7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국채금리에 양방향으로 압력을 넣었다. 장 초반 국채금리는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했다는 소식에 경기 부진을 우려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7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10월 6~12일 주간의 24만2천건 이후 2개월래 최고치다.
하지만 국채시장은 오후로 접어들며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에 더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2월의 4.7% 상승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이다. 또한 시장 예상치 2.6% 상승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웃돌았다.
예상보다 뜨거운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 장애물이다. 인플레이션 2% 목표치를 향해 가는 길이 여전히 울퉁불퉁하다는 점은 국채금리를 밀어 올릴 수 있는 재료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크 캐플턴 금리 전략가는 "정책 변화에 대한 위험은 제쳐두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마지막 구간(last mile)'에서 상승할 우려가 여전하다"며 "근원 상품 물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있지만 실질 환율의 엄청난 강세로 가능한 것이고 에너지 가격 약세가 추가로 기여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금리인하가 지배적인 시각이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휘트니 왓슨 채권 부문 글로벌 공동 총괄은 "이날 지표들을 확인한 연준은 여전히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연말 휴가를 떠날 것"이라며 "새해에도 연준은 추가로 점진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재무부가 22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선 무난한 수요가 확인됐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다. 이로써 ECB의 예금 금리는 3.0%가 됐다.
ECB는 경기 회복세는 다소 더딜 것이라며 "2024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은 0.7%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선 전망치는 0.8%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3%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도 50bp 금리인하 논의가 있었으나 25bp 인하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2.663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2.594엔보다 0.045엔(0.069%)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 초반 151.8엔 근처까지 밀린 뒤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 환율은 1.04672달러로, 전장 1.04927달러에 비해 0.00255달러(0.243%) 내렸다. 유로-달러는 오전 장 후반 무렵 1.04645달러까지 밀렸다가 금세 1.05170까지 반등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59.79엔으로 전장 160.11엔에서 0.320엔(0.200%) 하락했다. 유로-엔은 한때 159.12엔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106.695보다 0.328포인트(0.307%) 오른 107.023을 나타냈다. 점심 무렵까지 미국 경제지표와 ECB 금리 인하 등을 소화하며 등락하던 달러인덱스는 오후 장 들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난달 하순 이후 처음으로 4.30% 선을 넘어선 뒤에도 오름세를 이어가자 달러인덱스는 레벨을 더욱 높였다. 달러인덱스가 107선을 웃돈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이날 앞서 SN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로 5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빅 컷' 전망도 일부 있었지만,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는 25bp 인하를 점쳤었다.
SNB 정책금리는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가 됐다.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0.8921스위스프랑으로 전장대비 0.859% 급등했다.
마틴 슐레겔 SN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우리는 미래의 마이너스 금리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오늘 이 같은 인하로 인해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작아졌다"고 말했다.
ECB는 예상대로 주요 정책금리들을 25bp 인하하면서도 50bp 인하와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50bp 인하를 검토하자는 일부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모두가 동의한 것은 25bp가 실제로 올바른 결정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아울러 인플레이션 위험과 관련한 질문에 "이전보다 더 양면적(two-sided)"이라고 답했다.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가르드 총재 기자회견 이후 한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ECB 정책위원들은 내년 1월과 3월 25bp씩 연속으로 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빅 컷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옵션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도, 빅 컷은 의도하지 않은 긴박감을 전달할 위험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미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2%)를 웃돈 결과로, 전월치는 0.2% 상승에서 0.3%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계란 가격이 조류독감 파동에 전월대비 55% 급등한 게 PPI 오름세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면서 큰 우려는 제기되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기준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산출에 활용되는 항목들은 대체로 약하게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테온이코노믹스의 새뮤얼 톰스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자가격 데이터에서 물가 압력이 내재해 있다는 증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면서 "새 정부가 더 높은 수입 관세와 (불법이민자) 추방 조치를 강행한다면 승리의 문턱에서 패배를 낚아채겠지만, 내년에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더 떨어질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의 별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4만2천명으로 전주대비 1만7천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22만명)를 웃돈 결과도, 직전주 수치는 22만4천명에서 22만5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낸시 밴드 호튼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보험 청구 급증은 지켜봐야 하지만 계절적 잡음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23분께 연준의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4.7%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2.8%포인트 낮아졌다.
다음 주 금리 동결 확률은 전장 2.5%에서 5.3%로 높아졌다.
◇ 원유시장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27달러(0.38%) 낮아진 배럴당 70.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11달러(0.15%) 내린 배럴당 73.41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브렌트유와 WTI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연속해서 오른 바 있다.
국제에너지구(IEA)의 내년 원유시장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WTI는 한때 1.6% 넘게 하락하면서 69달러 초반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발표대로 증산을 연기하더라도 내년 원유시장은 하루 140만배럴의 공급 초과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가 증산 계획을 완전히 취소하더라도 하루 95만배럴의 공급 과잉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EA는 "일부 OPEC+ 회원국의 지속적인 과잉 생산, 비(非)OPEC+ 국가의 탄탄한 공급 증가, 비교적 완만한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로 인해 2025년 시장은 넉넉하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EA는 내년 글로벌 수요 증가폭은 종전 하루 99만배럴에서 하루 110만배럴로 상향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와 관련된 보도는 유가의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이날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잠재적 공격에 대비해 준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우방인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를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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