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美 노동시장서 경기침체 신호 깜빡"
  • 일시 : 2024-12-13 08:49:18
  • SG "美 노동시장서 경기침체 신호 깜빡"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국 노동시장에서 경기침체를 알리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SG는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4.2%로 상승해 36개월 이동평균을 넘었다고 분석했다. 1950년부터 살펴본 결과 실업률이 36개월 이동평균을 넘으면 반드시 경기침체로 이어졌다고 은행은 지적했다.

    SG의 앨버트 에드워즈 전략가는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수익이 급감하는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주가지수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루치르 샤르마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 대해 강한 수요를 보이면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증시 약세론자인 존 후스먼도 "지난 100년 중 세 번째로 큰 거품에 놓여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소시에테제네랄, 비즈니스인사이더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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