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强달러에 153엔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달러 강세 영향에 153엔대로 진입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03엔(0.26%) 오른 153.062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153엔대로 지난 달 26일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다.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했고 엔화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 달러 지수는 107로 약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에는 일본 4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중소기업의 기업 심리가 개선돼 엔화 매수가 강했으나 오후 들어 엔화 매도세로 반전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유로화는 비교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엔화 약세폭이 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60.0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04579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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