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韓국채 WGBI 성공적 안착 위해 투자자와 소통 지속"
  • 일시 : 2024-12-17 12:00:20
  • 기재차관 "韓국채 WGBI 성공적 안착 위해 투자자와 소통 지속"

    "부담금 정비 지속 추진…국가재정운용계획 연내 차질없이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7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3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올해 10월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우리 국채가 WGBI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WGBI 편입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담금 정비 현황 및 관리 계획, 재정교육 활성화 방안, 해외 재정동향 등도 안건으로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 3월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 정비 현황을 점검해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상시·지속적 부담금 정비, 신속한 권리구제 등 부담금 관리체계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법에 따른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지침'과 '2025년 장기재정전망 공통 추계지침'을 올해 안으로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에도 재정당국이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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